강서구는 현재 시범운영중인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3월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월 1,600원씩 납부하던 정액제는 폐지되고, 버리는 만큼 수수료를 납부하게 된다.

현재 일반주택지역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는 시범용 종량제봉투는 3월부터 사용할 수 없으며, 3월 1일부터 기존 종량제 판매소에서 음식물 종량제봉투를 구입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음식물 종량제봉투는 1ℓ, 2ℓ, 3ℓ, 5ℓ, 10ℓ, 20ℓ로 제작되며,  제일 많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2ℓ 봉투 가격은 130원이다.

음식물쓰레기 배출은 구입한 종량제 봉투에 음식물쓰레기의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여 담고 기존 집근처 수거용기에 봉투째 배출하면 된다.

강서구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실시함으로써 종전의 무분별한 음식물쓰레기 배출에 따른 사회적 낭비를 막고, 주민 스스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문의: 청소자원과 ☎2600-4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