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연중 치매환자 검진 및 치료비 지원

강서구는 치매예방, 조기검진, 등록관리, 치료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치매통합관리 시스템을 가동중이다.

구에 따르면 중증치매를 예방하고 치료비와 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해 주고자 구 치매지원센터가 모든 프로그램을 총괄하며 이대목동병원, 서남병원이 협약을 맺고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홍보와 교육을 통한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사업, 60세이상 모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 조기검진, 치료비 지원, 미술․작업치료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직접 방문하여 검진을 해준다.

이러한 검진과정을 거쳐 중증치매로 진단받은 어르신들에 대해서는 예산의 범위에서 치료비를 지원하며, 케어에 필요한 기저귀, 양말 등 조호물품도 무료로 지급한다.

구 관계자는 “치매는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시되는 만큼 앞으로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확산해 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치매지원센터(☎3663-094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