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강서까치나눔장터에 놀러오세요 !

매주 토요일(3월~11월) 오전 10시~오후 5시 등촌3동 원당공원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오랜 불황에 고물가 시대가 지속되면서 버리기 아까운 물건을 이웃끼리 교환해 쓰는 벼룩시장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강서구는 일상의 물건을 나누며 자원순환형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까치나눔장터에 활력을 불어 넣기로 했다. 집에 잠자

고 있는 물건들을 모아 이웃들과 판매·교환하며 소박하지만 정이 있고 물자도 아끼고 쓰레기는 줄이는 서남권 최고의 벼
룩시장으로 조성키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장터 운영시간을 늘리고, 파라솔 등 장터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여 참여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

히 다른 장터와 차별화된 특화된 전문코너도 마련한다. 여가시간 증대로 캠핑족, 낚시족, 등산족들이 늘어난 만큼 해당

용품을 주로 취급하는 상설장터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강서까치나눔장터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3월~11월) 등촌3동 원당근린공원(NC백화점 강서점 옆)에서 열

린다. 당일 오전 9시까지 비가 오면 취소된다.

장터에서 판매를 원하는 주민들은 인터넷 카페 '강서까치나눔장터'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전화(☎2602-2522)로
도 사전에 신청을 받으며 인터넷 예약이 곤란한 노년층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한해 현장 접수도 한다. 장터판매자에
게는 봉사활동 4시간을 인정해준다.

(문의 : 청소자원과 ☎ 2600-4077)